웬만해선 삶은 달걀은 보통 구린내가 나서 먹지 않는데
쌀농부의 유정란은 삶은 달걀도 손이 가네요~

여기 달걀을 이용하지도 오랜 됐는데 믿고 먹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전 약간의 아토피 증상이 있는데도 항생제 걱정 안해도
되는 제품이라 맘 놓고 먹걸랑요...

언제가 어느 한의사 분이 그러시는데 아토피는 오히려 일반일보다
허약하기 때문에 더 잘먹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면역력이 약하기 때문)
근데 보통 병원에선 영양가 많은 달걀도 우유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아마도 항생제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항생제를 듬뚝 받는 닭과 소 그리고 돼지..등등등...
이런것들은 원래는 사람몸에 이로운게 많지만 가려 먹어야 몸에 좋은거겠지요
그렇게 오염이 심각한 단백질은 섭취 않는게 오히려 건강에 좋을거 같네요..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먹습니다
쌀농부의 유정란~~~~~!!!

여자: 어디서 산 거 알카주면 할매도 살라요?
할매: 하모.......어데고?
여자: 글쎄용~~~~~~랄랄랄

->이 글을 쓰자마자 쌀농부로부터 친절히도 전화를 받았습니다. 도토리묵 쑤는 데 온도, 끓이는 시간 등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팝업으로 주의를 주고 있긴 하지만, 전화주신 쌀농부 사모님께서도 2번이나 실패하시고 오래오래 끓인뒤부터 성공하신다고 하시더군요. 도토리묵은 자고로 오래오래 끓여야한다고. 껄쭉해진 뒤에도 30분 이상은 저어야한다는;;; 도토리묵이 수행을 하게 만드네요. 쌀농부에서 망쳐버린 도토리묵을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새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받으면 다시 시도해서 성공사례 올리겠습니다.!!

2. 밤꿀
밤꿀은 2번째로 먹는건데요. 처음에는 가격도 적당하니 밤꿀이 좋다고 해서 잘 먹었어요.
그런데 두번째로 구입해서 먹으니 밤향이 점점 진해지더군요. 음식에 넣으면 이눔의 밤향이 모든 음식을 지배하고 맙니다. 약간 미식거릴 정도에요. 되도록 밤꿀은 음식에 안넣으시는 게 좋을듯 싶어요. 다음에는 그냥 무난한 아카시아쪽으로 먹으려구요. 밤꿀..몸에 좋다지만 향이 너무 진해 -_-;

3. 검은콩 볶은거
이거야말로 이번에 건진 곡물입니다. 시중에서 블랙빈이라고 이효리가 다이어트 어쩌구 하면서 파는 음료 있잖아요. 제가 요즘 점점 흰머리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검은콩을 찾아먹기 시작했거든요. 검은콩가루를 미숫가루처럼 우유에 타서 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와중에 '검은콩차'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검은콩을 볶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서 우려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다구. 특히 검은 머리 나게 하는데 특효약이라는;;; 그래서 쌀농부의 검은콩 볶은거를 구입해서 집에서 시도해봤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니 스물스물 짙은 보랏빛이 스며나오더니 어느새 맑았던 물은 검게 변하더군요. 맛은? 아주 구수하니 속이 편안합니다. 우린 뒤 건데기는 또 먹을 수도 있으니..1석 2조. 올 겨울 커피 대신 이거 입에 물고 있어야겠어요.

4. 딸기쨈
시중에서 파는 딸기쨈하고는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아주 달지도 않고 많이 굳어있지도 않고 입맛에 딱입니다.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깐요.인공적인향도 들어있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딸기쨈이 생각납니다.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이 딸기쨈을 넣어서 비비면 시중에서 파는 딸기요구르트 저리가라입니다. 쌀농부 물건 중 전 딸기쨈이 제일 좋더군요.

전역한 뒤에도 계속 이곳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정말 좋은 제품을 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성 가득한 밀로 만든 빵!

맛있게 잘 먹을게요 ^^

혼합잡곡을 넣으니 밥맛이 더 좋은거 같아요.

현미쌀 역시 맛이 좋아요

잡곡을 섞어 먹으니 밥이 달아요 ㅎㅎ

먼저, 사과즙은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으면
시중에 파는 사과주스보다 목넘김도 더 좋고 넘 맛나요~
(혹시 신맛이 나진않을까 걱정했는데 달달한게 넘 맛있어요~^^)
제가 이런 즙 원액을 별로 안좋아해서 혹시나 하고 시켜봤는데
넘 맛나서 이번에 또 주문해요~
이번엔 오디즙이랑 배즙 한번 먹어보고 시키려고 하나씩 같이 주문했어요~ㅎ

율무볶은가루와 미숫가루는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걸
믿을수도 없고 맛이 좀 비려서
후기보고 시켰었는데 넘 고소하네요~
설탕넣고 우유에 타먹기도하고 물에 타먹어도 맛나구요~

유정란은 말씀대로 노른자가 풀어진게 있긴하지만
미리 글을 읽어서 걱정없이 맛나게 먹었어요~
알이 작긴하지만 노른자 색도 이쁘고
맛도 비리지않고 좋아요~ 역시 재구매했어요~ㅎㅎ

이번엔 우리밀가루와 생청국장도 시켰는데 기대되요~ㅎㅎ
담엔 꿀이랑 고춧가루도 시켜보려구요~ㅎㅎ
(아직 먹던게 남아서 이번엔 못시켰어요~^^:)

선물로 주신 쌀겨는 된장찌개에도 넣고
세안할때 1분 마사지용으로 썼는데 피부가 보들보들~~
앞으로 각질제거제 살 필요가 없을것같아요~
만족만족 대만족! 당근 이번에 구입했어요~

제품들 전부 대만족이구요~
요즘같은 세상에 믿고 먹기리를 살수있는 곳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찬바람이 불어서 더욱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이제 6통 째 이네요..ㅋ

마트에 있는 선식이랑은 비교도 안되요~~

전 5봉지나 사먹었답니다..

주위사람들이랑 같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어릴 때 아주 추운 겨울밤에 홍옥같이 생긴 사과를 자주 먹었던 생각이 난다.
빨갛고 작은 사과를 여러개 먹었다.
신맛이 약간 있던 홍옥같이 생긴 사과는,,,,,,
지금 생각하면 그 겨울에 홍옥이 어떻게 있었을까?

겨울밤에 매일 먹다 싶이한 그 빨간 사과는......지금은 하나의 진~한 추억이 되었다.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사과,,,,
이 놈의 사과를 한 입씩 베어 먹을 때마다 달콤한 사과맛과 추억이 같이 씹힌다.

올 겨울에 먹는 사과 또 맛있겠지!

쌀농부 사과를 먹다보니......덕유산에 가고 싶네!

오늘 추가 주문한 제품도 깔끔하게 배송 부탁드려요!
번창하시고, 수고하세요 ^^

시골서 친정엄마가 택배 보내주시는것 같이 포장도 정감이 가고...상품도 믿음이 가네요...

신기하게 유정란이 하나도 안깨지고 왔더라구요...너무 좋았어요~

뻥튀기는 너무 바삭하고 딱딱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맛있고..

무염청국장이 짜지 않고 냄새도 별로 없고 4살 짜리 아이도 너무 잘먹네요

사과서는 꿀도 많고 속살이 노르스름하니..달더라구요..싱싱하고

그런데 깨끗하고 맛이 좋아요.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두 제대로 된 제품으로 구성하여 판매 하시는것 같아
늘 쌀농부에서 구입해서 밥을 지어 먹습니다.

율무 가루도, 상하거나 나쁜것들을 사용해서 가루를 만들지 않으셨다는게 보여서 믿고 구입을 합니다.

가끔은 우유같은곳에 타서 식사 대용으로도 먹거든요

감사합니다.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요즘같은 먹거리 문제가 많은 시점에서 감사한 일이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앞으로도 많이 생산 판매 해주세요

구수하더 라구요..

헌데,, 조금만 더 볶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항상 좋은 농산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