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추향이 남아 있어서
언니네 집에 선물로 보냅니다.
언니네 집에 놀러 가면 저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쌀농부의 사과는 맛도 맛이지만
저는 그 신선함을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오늘 목요일이라 바로 보내주시겠네요.

농부님들의 섬겨주심으로
이렇게 편안히 받아 먹고 있어서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농부님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근데 쌀농부 청국장 맛에는 금세 반했어요.
냄새가 없는 것도 아니고(없다면 청국장이 아니겠죠..ㅎㅎ)
적당히 청국장 냄새도 나면서
그렇다고 너무 심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날로 집어 먹어도 일본의 낫토 맛이 나면서
와~ 이런 청국장은 처음이예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같은 날씨에 딱이네요.
마침 묵은지가 있어서 멸치육수를 내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청국장 관련 여러 가지 연구를 많이 하셨나 보네요.
늘 더 좋은 상품을 만드시느라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먹어보고 맛있어서 오늘은 언니네 선물로 주문합니다.
쌀농부 번창하세요~*

예전의 쌀농부 말린 고추를 사고싶네요
고추가루 말고 ~
안될까요? ㅎㅎ

무리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확실히 올 해 추향은 작년만 못해요.
겉은 단단해 보여서 아삭한 맛을 기대했는데
대부분 아삭한 맛이 없어요.
작년에 너무 맛이 있어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살짝 실망도 됐지만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먹고 있어요..ㅎㅎ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웠잖아요.
농부님들의 속이 얼마나 타들어 갔을까 싶어요.

대한민국의 농부님들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현미김치도 같이 구입합니다..